하늘의 부르심 vs. 교회의 부르심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진리로 날개를 삼아 모든 하늘들 보다 더 높이 날아오르라!
하늘의 부르심과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룬 교회의 부르심 사이에 놓인 엄청난 차이점을 아는가?
히브리서는 우리에게 하늘을 열어준다. 구약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하늘의 부르심을 소개하고 있다. 히브리서 11장은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던 믿음의 선진들이 세상의 시험과 유혹을 이기고 승리함으로써 당당히 하늘에 들어갈 수 있었던 믿음의 발자취를 소개해준다. 그럼에도 그들은 약속을 받지 못했다. 왜 일까?
그들은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룬 교회가 모든 하늘들 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르는 교회의 하늘 입성을 기다려야만 했다. 하나님이 교회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영원한 은혜의 경륜을 따라서 준비하셨기에, 영광스러운 교회가 아니면 저희로서는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토록 경이로운 하늘의 부르심과 교회의 부르심의 차이를 깊은 영성으로 풀어내고 있다. 영광스러운 교회로 부르심을 받은 그대여, 이 책과 함께 가장 높은 하늘로 비상하는 쾌감을 느껴보라!
존 기포드 벨렛, (John Gifford Bellett, 1795-1864)
1795년 더블린에서 출생했으며, 아일랜드 국교회 집안에서 성장하면서 10대에 회심을 경험했다. 벨렛의 형과 동생은 아일랜드 국교회의 목사가 되었고, 그의 집안에는 많은 성직자가 있었지만 자신은 변호사가 되고자 공부했다. 엑세터 문법 학교와 더블린 트리니티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존 넬슨 다비와 오랜 우정을 쌓았다.
더블린에서 변호사가 생활을 하다가 1827년 파워스콧 여사의 집에서 성경의 예언 수양회에 참석했다. 1828년 프랜시스 허친슨, 에드워드 크로닌, 존 넬슨 다비 등 신앙의 동지들과 함께 떡을 떼기 시작하면서, 형제단 운동(Brethren Movement)의 주역이 되었다. 1859년 북부 아일랜드에서 일어난 부흥운동에 참여했다. 교회분쟁의 시기에 사랑스러운 그리스도인의 덕목과 온유를 실천하면서 여타 분쟁을 해결했고, 이후 벨렛은 가장 고상한 그리스도인이란 평가를 받았다.
잉글랜드 노리치의 로버트 고벳(R. Govett)은 형제단 지도자들의 출판된 모든 책을 다 읽어본 후, 벨렛의 글이 가장 영적으로 깊이가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벨렛이 쓴 책 가운데 가장 유명한 책은 “Patriarchs”, the “Evangelists”, the “Son of God”, 그리고 the “Moral Glory of the Lord Jesus” 등이 있다.